시작하는 말
1. 잔치는 계속된다 | 요 2:1-11
2. 예수의 은밀한 혁명 | 요 2:13-22
3. 제사가 아니다 | 요 2:19
4. 죄 속에 벌이 있다 | 요 2:19
5. 제단에 올려진 삶 | 요 2:19
6. 믿음의 담력 | 요 2:19
7. 같은 부름, 다른 소임 | 요 2:19
8. 다 거룩하다 | 요 2:19
9. 구원의 질서를 따르는 삶 | 요 2:19
10. 인생은 성찬이다 | 요 2:19
11. 이적을 좇는 믿음 | 요 2:23-25
저는 참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이 설교를 준비했고 예언자적인 심정으로 선포했습니다. 예수께서 직면했던 유대교의 율법주의가 결코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율법주의보다 더 심하다고 말할 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위대한 정신을 잃어버리고 율법주의에 깊이 빠져 영적 생명력을 잃고 속속들이 썩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희망이 없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났지만, 이렇다 할 변혁과 갱신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그 같은 쇠락과 타락의 가장 큰 원인이 율법주의에 있다고 진단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연속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율법주의 문제를 하나씩 다루었습니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