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하나님께 돈을 달라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할까요?
이 책을 쓰게 된 첫 번째 물음이었습니다.
가난한 집 막내딸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병’을 팔아 50원을 모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70년대 우리 부모님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40대 중반이 된 그녀의 이야기입니다. 집이 가난해서 고등학교도 야간상고에 지원해야 했고, 얼굴도 못생기고 성적도 안 좋아 이력서를 100장이나 썼다고 합니다. 인상이 나빠 보여 30번의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평범하다기보다는 지독히도 가난했던 그녀의 삶에 하나님의 재정수업이 시작됩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그때도 예배를 드렸지만 재정과 하나님은 별개의 사안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은가요?
선교를 위해서는 하나님께 기도해도 되지만
나의 삶을 위해서는 기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재정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어서 현금서비스, 카드 돌려막기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느라 힘들게 살면서도 그냥 이게 내 삶이라고 포기하고 살고 있지는 않나요?
부자 되는 법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가져보지 못한 일명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분에게,혹은 빚에 치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