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머리말
지은이 머리말
>ⅰ정서의 본질과 신앙에서의 정서의 중요성에 관하여
1 마음의 정서affections of mind란 무엇인가?
2 참된 신앙의 큰 부분을 이루는 여러 가지 정서
3 교리에서 추정해 낸 결론
ⅱ은혜에 속한 신앙적 정서임을 확증하는 표지가 될 수 없는 경우들
1 신앙적 정서가 매우 크고 높이 고조된 것이
참된 신앙적 정서로서의 표지는 아니다
2 신앙적 정서가 몸에 미치는 영향력으로는
그 정서의 진위를 가늠할 수 없다
3 신앙에 속한 일들을 유창하고도 열정적으로 많이 말하는 것으로는
그 정서의 진위를 가늠할 수 없다
4 인위적인 노력이나 자극이나 궁리로 나온 정서가 아니라는 것이
그 진정성의 표지가 될 수 없다
5 정서가 성경 말씀과 함께 임하는 것이
그 정서가 신령하다는 표지는 될 수 없다
6 신앙적 정서들 속에 나타난 사랑의 모습이
그 정서들이 구원받을 만한 믿음에서 난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증거는 될 수 없다
7 여러 신앙적 정서들이 동반된다고 해서
그 정서들이 참되다고 할 수는 없다
8 양심의 각성과 죄의 깨달음 이후에 위로와 기쁨이 온다고 해서
그 정서들의 본질을 단언할 수 없다
9 신앙적인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예배의 외적 의무에 열심을 보인다고 하여
그 정서가 참된 신앙의 본질을 지녔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10 입으로 하나님을 찬미하며 영화롭게 하는 것으로
신앙적 정서들의 성질을 판단할 수 없다
11 자신의 체험이 신적이며 자기의 상태가 좋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그 정서의 진위를 가리는 표증은 아니다
12 겉으로 드러난 신앙적 정서들이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얻었다 해도
그 정서들의 성질에 대해 전혀 단언할 수 없다
ⅲ참으로 은혜롭고 거룩한 정서들의 두드러진 표지들
1 신령하고 은혜로운 정서들은 마음에 미치는 신령하고도 초자연적이며
신적인 감화들과 작용들로부터 발생한다
2 은혜로운 정서들의 가장 객관적인 근거는
신적인 것들 자체가 지닌 초월적인 탁월함과 호감을 주는 성질을 가진 것이지
이기심이나 자기 애착과 관계된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3 참되고도 거룩한 정서들은 먼저 신적인 일들의
도덕적 탁월성을 사랑하는 데 기초를 두고 있다.
즉, 신적인 것들의 도덕적 탁월함의 아름다움과 달콤함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거룩한 정서들의 시작이요 샘이다
4 은혜로운 정서는 신적인 것들을 적절하게 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조명받은 마음에서 생겨난다
5 참으로 은혜로운 정서들은
신적인 것들의 실재성과 확실성에 대한 판단에서 나온
합리적이고도 영적인 확신을 수반한다
6 은혜로운 정서는 복음적인 겸손을 수반한다
7 은혜로운 정서는 본성의 변화a change of nature를 수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