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 네덜란드 교회가 가장 사랑한 작품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는 17세기 이후 네덜란드의 경건한 신자들에게서 가장 사랑받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 책은 신학과 삶의 일치를 호소했던 네덜란드 제2종교개혁(나더러 레포르마치) 시대의 대표작으로, 이 운동의 기조를 그대로 반영하여 기독교가 고백하는 진리를 풍성하고 세밀하게 서술하면서도, 그 교리를 교회와 신자 개개인의 삶 가운데 적용하고 열매 맺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영미권에서 존 번연의『천로역정』이 누렸던 인기에 버금갈 만큼 네덜란드에서 널리 읽혔으며,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반 성도들이 가정에서 예배할 때에 함께 읽고 나누는 보편적인 신앙 서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 작품이 보급되자, 나더러 레포르마치 운동은 네덜란드 전역으로 빠르게 전파되었다. 아 브라켈의 생전에 세 번의 개정이 이루어졌으며, 그의 사후에 20판을 찍었고, 3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복간되고 있다.
목차
75_금식
76_깨어 있음
77_고독
78_경건한 묵상
79_노래
80_맹세
81_경험
82_이웃 사랑
83_겸손
84_온유함
85_화평
86_부지런함
87_불쌍히 여김
88_사려 깊음
89_영적 성장
90_경건한 신자의 영적 퇴보
91_영적 유기(방치됨)
92_무신론으로, 또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도록 이끄는 유혹
93_하나님 말씀의 진리 됨에 관한 유혹
94_자신의 영적 상태를 불신함
95_사탄의 공격
96_남아 있는 부패의 능력
97_영적 어둠
98_영적 무감각
99_성도의 견인
종말론
100_죽음 및 그 이후 영혼의 상태
101_죽은 자들의 부활
102_최후의 심판과 종말
103_영원한 영광
부록: 신약과 구약에서 은혜언약의 시행
1_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의 교회
2_아브라함에서 시내산(율법)까지의 교회
3_시내산에서 주어진 의식법과 시내산에서 그리스도까지의 교회
4_구약 시대에 존재한 예수 그리스도의 보증직의 본성
5_구약 신자들의 상태
6_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요한계시록까지의 신약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