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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리의 종말 : 신학의 전제들에 관한 탐구 2

    상품 정보
    상품명 교리의 종말 : 신학의 전제들에 관한 탐구 2
    판매가 23,400원
    소비자가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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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정보 크리스틴 헬머 지음 | 김지호 옮김 | 도서출판100 | 2020년 11월 11일 출간ㅣ416쪽
    ISBN 9791189092153
    사이즈 139 * 200 * 27 mm /431g
    원산지 국내
    제조사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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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교리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탐구
      “신학자는 박물관 안내원이 아니다.
      … 역할은 잃어버린 문명에서 나온 교리의 유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조지 A. 린드벡이 쓴 『교리의 본성』 이후의 교리의 본성을 다룬다. 즉 ‘교리는 어떤 성격을 지니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교리의 본성』에서는 과거 신학자들이 교리에 부여한 성격을 ‘인식-명제적 접근’, ‘경험-표현적 접근’으로 구분하고, 제3의 이해인 ‘문화-언어적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그러나 헬머는 이러한 교리 접근법이 인간의 현실과 유리되거나, 신적 현실과 무관해질 수 있다고 비판한다.

      헬머는 이러한 교리 접근 방식을 비판하면서, “교리가 어떤 새로운 것도 말할 수 없는 게 당연해질 때, 교회의 정체성을 권위 있게 강화하는 기여도에 따라 교리의 중요성이 측정될 때, 교리는 종말에 이른 것이다”라고 말한다. 헬머는 교리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나아가기 위해, 19-20세기 신학의 자취를 추적하고 언어-실재의 관계를 분석한다. 그리고 바르트의 신학과 같이 초월자에게 열려 있으면서도, 인간의 사회적 구성물임을 인정하는 교리 모델을 슐라이어마허에 대한 새로운(엄밀한) 독해를 바탕으로 모색한다. 즉, 이 책은 교리의 초역사성과 역사성 모두를 포기하지 않는(시대에 순응하지도, 시대를 무시하지도 않는), 다른 학문 분야와도 대화가 가능한 교리 이해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도이다.

      저자소개

      루터교 신학자로,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삼위일체와 마르틴 루터: 루터의 후기 작품에서 장르, 언어, 삼위일체의 관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1997), 또한 루터 연구로 헬싱키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2017). 클레어몬트 신학교, 하버드 대학교 신학부에서 가르쳤고,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교 종교학과와 독일어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헬머는 주로 역사적, 조직적, 구성적 관점에서 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특히 독일 지성사에 초점을 두고 루터의 신학, 슐라이어마허의 철학 및 신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신학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 주장을 펼치는 방식, 교리 생산으로서의 신학, 신학과 현대 종교학의 관계, 신학적 관점이 인문사회과학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Schleiermacher and Whitehead (De Gruyter, 2004, 공저·편집), Biblical Interpretation: History, Context, and Reality (Brill, 2005, 공저·편집), The Multivalence of Biblical Texts and Theological Meanings (Brill, 2007, 공저·편집), Theology and the End of Doctrine (WJK, 2014), Lutherrenaissance: Past and Present (V&R, 2015, 공저·편집), The Trinity and Martin Luther (Lexham, 2017), How Luther Became the Reformer (WJK, 2019), The Medieval Luther (Mohr Siebeck, 2020, 공저·편집) 등이 있다.

      목차

      ㆍ 한국어판 서문
      ㆍ 서문

      1. 신학과 교리
      Ⅰ. 교회와 학계 사이의 신학
      Ⅱ. 교리에 대한 신학의 관심
      Ⅲ. 영원의 유혹
      Ⅳ. 역사주의의 충격
      Ⅴ. 언어적 전환
      Ⅵ. 전망

      2. 리츨에서 브룬너까지: 신비주의도 형이상학도 아닌, 슐라이어마허 문제
      Ⅰ. 교리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Ⅱ. 리츨과 칭의 교리
      Ⅲ. 신비주의에서 매개로
      Ⅳ. 브룬너, 그리고 슐라이어마허와 대립되는 말씀
      Ⅴ. 슐라이어마허 문제

      3. 삼위일체적 표상으로부터 인식적-우위 모델까지: 말씀, 교리, 신학
      제1부
      Ⅰ. 말씀에서 교리까지
      Ⅱ. 신학과 삼위일체적 표상
      제2부
      Ⅰ. 교리에 대한 인식적-우위 모델
      Ⅱ. 교리의 종말

      4. 언어와 실재: 슐라이어마허에게 약간 도움받은 신학적 인식론
      Ⅰ. 종말의 자리에서, (잠정적인) 시작
      Ⅱ. 신약성서에서 언어와 실재
      Ⅲ. 신학적 인식론과 교리
      Ⅳ. 인식론에서 내용으로

      5. 사회적 구성임을 인정하고 해체 너머로 나아가기: 신학과 종교학을 위한 교리
      Ⅰ. 사회적 구성물일 수밖에 없는 교리
      Ⅱ. 해체를 넘어서
      Ⅲ. 현실이 사회적으로 구성됨을 분명히 하기
      Ⅳ. 언어, 교리, 실재

      ㆍ 참고문헌
      ㆍ 찾아보기
      ㆍ 해설: 교리의 본성에 관한 현대적 논쟁
      ㆍ 추천의 글

      본문 내용

      나는 자신들이 근대성의 공격으로 여긴 것으로부터 교리를 보호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오늘날 교리가 맞이한 도전을 초래했음을 논증할 것이다. 이는 교리의 수호자들이 만든 위기지, 교리의 비방자들이 만든 것이 아니다. … 내가 교리의 종말이라는 말로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교리가 어떤 새로운 것도 말할 수 없는 게 당연해질 때, 교회의 정체성을 권위 있게 강화하는 기여도에 따라 교리의 중요성이 측정될 때, 교리는 종말에 이른 것이다.
      p. 38

      개인의 경험과 역사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행동에 대한 예기치 못한 놀라운 것이 교리에서 인정될 수 있는 방식으로, 교리를 재개념화하는 것이 내가 공언하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p. 61

      신학자는 자신이 이해하고, 해석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실재로 인해 자신의 말을 낸다. 하지만 신학자의 말은 인간의 말로서 불가피하게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조건 지어진 자리에 있으며, 그 말이 가리키는 현실에 예속된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실한 순종은 책임 있는 신학자의 성향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그럼에도 신학자는 하나님 말씀이 자신의 말을 중단시킬 때 놀라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하나님 말씀은 위기를 촉발한다. 이 사건의 길을 열어 줘야 하는 인간의 말에 대해서조차 하나님의 말씀은 위기이다.
      p. 196

      하나님 말씀은 과거에 사용되었던 인간의 언어-확언과 교리-로 번역된다. 그래서 이러한 확언과 교리는 미래에 나올 어떤 신학적 표현에 대해서든 예측 가능한 규범으로 기능한다. … 이 지점에서 교리는 종말에 이르렀다. 대화/변증법 없는 교리, 발견 없는 신학, 역사 없는 교회, 의미 없는 언어-이것이, 교리가 그 초월적 실재를 상실하고 교리 자체가 진리의 규준이 되고 외부의 다른 것들과 소통할 수 없는 스스로-닫힌 체계가 될 때, 남아 있는 것이다.
      pp. 228-230

      어가 고정된 것처럼 보일 때조차도, 언어가 의미하는 바를 탐구하면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교회가 오래전에 이미 의미를 상실한 언어로 고백하는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다시금 언어에 새로운 내용이 채워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 언어가 지시하는 대상이 여전히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또한 교리도 살아 있을 수 있다.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과 연관될 때에만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자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고, 찬양하며, 증언하고, 설명하고, 이야기하도록 우리를 초대하신다.
      p.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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