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19. 교회는 성공을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P. 57.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복음의 메시지 자체는 변할 수 없으나, 복음을 실어 나르는 통로는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또 복음을 전하는 방법 역시 시대적 흐름을 읽어야 한다.
P. 62. 설교는 목회자 자신의 고양된 영적 수준과 전문적이고 신학적인 지식들이 흘러가는 것
이지요. 성도들이 다 채우지 못한 갭Gap, 차이, 격차을 채우는 것이지요.
P. 120.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기술들에 대해 최소 수준의 필요만큼이라도 이해하도록 공부해야 한다. 마음만 먹으면 공부할 수 있는 수단은 널려있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상당히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좀 더 깊이를 더하려면 각종 책들과 관련 커뮤니티도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크리스천 영적 리더들에게 최적화된 횃불회 강의는 물론이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오지 않는다. 누구는 미리 보고 준비하지만, 누구는 늦게 보고 경험하게 된다. 그 변화에 대해서 얼마나 섬세하게 반응하며 사려 깊은지가 중요하다. 그만큼 보인다. 따라서 예민함을 키워야 한다. 그것은 공부로 강화된다. 지금은 공부한 만큼 기회를 갖게 되는 시대다.
P. 172. 과거에는 교회가 세상과 초격차를 벌렸다. 세상 최고의 콘텐츠인 성경 덕분이다. 성경을 읽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융합의 시대이다. 이제는 성경만 읽는 것에 그치면 안 된다. 다른 책도 읽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교회가 세상에 뒤떨어진 것은 독서에 그 원인이 있다.
P. 231. 설교란 교회의 생명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설교가 교회의 생명이다.
P. 276. 성령을 따라 행하면 감격감동이 따라온다. 그러므로 환경을 보지 말아야 한다. 계산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미래를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성도를 돌아보아야 하고, 성도를 배려하고 성도의 아픔을 함께 아파해야 하고 성도를 챙겨야 하지만 성도의 눈치를 보아서는 안 된다.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한다.
P. 303. 가정교회는 설교도 기존 교회와 많이 달라야 한다. 일단 가정교회의 예배에는 성경을 모르는 VIP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교해야 한다. 또한 가정교회는 목장에서 성도들이 삶을 연습하는 것이므로 실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는 적용 위주의 설교여야 한다.
P. 394. 하트 빌더는 분주한 도시인들의 삶에 문화와 예술을 통해 정서적 풍요와 심리적 안정, 자아 발견, 마음의 회복, 인성개발, 인간관계 개선 및 소통 등 도시인들의 마음을 회복하고, 가치 있고 풍요로우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P. 422. 성공하고 잘된 이야기가 아니라 실패와 아픔의 이야기가 갈수록 늘어나는 것이 공동체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목회자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
팬데믹 속 언택트로 열린 “격차의 시대”,
급격한 변화의 충격 앞에 품격과 감격이 있고 파격적인 목회와 교회로 담대히 맞서 나아가십시오.

팬데믹이 앞당겨준 시대, 4차 산업혁명이 열어갈 시대는 모든 것에서 격차가 확연히 드러나는 소위 ‘격차의 시대’, 실체를 보고 나면 도저히 따라갈 엄두가 나지 않는 현격한 차이가 자연스러워 보이는 시대에 우리가 사랑하는 교회가 과연 이러한 시대에도 소망이 되어줄 수 있을까? 우리의 목회가 이런 상황에서도 소망을 품게 할 수 있을까? 횃불회가 27명 작가들의 글을 통해 급격한 변화의 충격 앞에 품격과 감격이 있고 파격적인 목회와 교회로 담대히 맞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