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저자 : 월터 C. 카이저 (Walter C. Kaiser)
미국 고든콘웰 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전 총장이자 구약학 명예 교수다. 설교자, 강사, 연구원, 저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지막 때에 관한 설교』 『구약성경과 선교』(이상 CLC), 『구약에 나타난 메시아』 『이스라엘의 역사』(이상 크리스챤출판사), 『이렇게 가르치라』(새물결플러스), 『성경과 하나님의 예언』(여수룬) 등이 있다. 이 책의 구약 부분을 해설했다.

저자 : F.F.브루스 (F. F. Bruce)
복음주의 신약학자로 사도 바울의 생애와 사역에 대해 연구했다. 은퇴하기 직전에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성경 비평학과 주해학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수많은 성경 주석과, 『신약사』 『초대교회 역사』 『바울신학』(CLC), 『바울』(크리스천다이제스트), 『신약성경은 신뢰할 만한가?』(좋은씨앗) 등이 있다. 이 책의 복음서 부분을 해설했다.

저자 : 맨프레드 브라우치 (Manfred T. Brauch)
미국 팔머 신학교(Palmer Theological Seminary) 전 총장이다. 2004년부터 아내와 함께 칠레, 러시아, 서아프리카 카메룬 등지를 돌며 의료 선교와 신학 교육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Set Free to Be: A Study in Romans, Hard Sayings of Paul 등이 있다. 이 책의 바울서신 부분을 해설했다.

저자 : 피터 데이비즈 (Peter H. Davids)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칼리지(Regent College)와 서스캐처원 리자이나의 캐나다 신학교(Canadian Theological Seminary) 등에서 성서학을 가르쳤고, 현재는 미국 휴스턴 신학대학원(Houston Graduate School of Theology)에서 성서학과 실천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The Epistle of James(NIGTC), The Letters of 2 Peter and Jude(PNTC) 등이 있다. 이 책의 신약 부분을 전반적으로 해설했다.



추천사

성경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도록 쉽게 쓰인 책이지만, 막상 펼쳐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수두룩하다. 성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때에 출간된 『IVP 성경난제주석』은 매우 시의적절한 경사다. 성경학자인 나도 때론 궁금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난제 구절들을 어찌 이리 잘 뽑아내었는지! 게다가 해설 역시 일급인 탁월한 주석서다. 이 책으로 그룹 성경 공부나 설교를 시도해 보라. 아마 성경 이해에 획기적인 진보가 있을 것이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대학원 부총장, 구약학 교수

인간의 언어란 문화의 산물이어서 시간과 공간의 격차가 클수록 소통이 어려워진다. 상이한 문화 간 사고방식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언어로 성육신한 성경도 마찬가지다. 고대의 특정 문화 속에서 특정한 언어로 기록된 성경을 ‘내가복음’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그 문화 속으로 들어가 사고방식과 표현방식을 익혀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노력을 위한 멋진 동반자다. 사상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벅차고 난해한 구절들뿐 아니라, 우리가 편하게 오해하곤 하는 구절들까지 짚어 가며 멋진 설명을 제시한다. 훌륭한 학자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선명한 성경 이해를 돕는 최상의 참고서다.
권연경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신약학 교수

성경에는 분명 다양한 의미의 난제들이 있다. 단지 우리가 성경의 세계와 너무 다른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심지어 베드로도 바울의 편지 중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어쩌면 성경의 난제들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기하게 하는 요소일 수 있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일 수 있다. 성경의 난제들을 해설한 이 책의 저자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같은 문제에 다양한 답이 가능함을 인지하며, 하나님을 알아 가는 그들만의 방식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성경의 난제들에 대한 탁월한 답변임은 물론, 진지한 성경 공부로 진리를 구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좋은 본이 될 것이다.
김구원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성경은 믿음으로 다가서는 모두에게 열린 책이다. 읽고 믿는 이마다 구원을 선물로 받으며, 풍성한 영적 진리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읽다 보면 간혹 난해한 구절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본서 『IVP 성경난제주석』은 이러한 난해 본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원어의 의미, 본문의 흐름, 역사적 배경 등을 고려하여 성경 전체의 의미와 조화롭도록 해설한다. 성경을 사랑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독자들에게 분명 친절한 상담자가 될 것이다. 한국 교회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건강한 성경 읽기에 도움 받길 추천한다.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성경과 본질의 회복이야말로 오늘날 조국 교회가 당면한 모든 문제의 핵심이다. 한국 교회에 가장 시급한 필요 중 하나는 성경을 사랑하고 즐거워하여 부지런히 읽는 것이다. 이 책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을 때 만나게 되는 난해 구절들을 잘 해석하여 성경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도움을 통해, 주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신실한 성도들이 많이 배출되고 조국 교회에 진실한 부흥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화종부 남서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