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방문자 200만 명이 넘는 블로그 ‘김활목사의 기독교 바로알기’ 김활 목사의
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통쾌하고 명쾌한 대답!
많은 성도들이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과 질문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 해답을 얻기는 쉽지 않다. 믿음이 없거나 시험받는 사람으로 보일까 봐 질문하기도 망설여진다. 또 막상 질문을 해봐도 기성 교회와 목회자들은 속 시원히 대답해주지 않는다. 때로는 “기도해보세요”, “성경을 읽어보면 답이 나옵니다”라는 식상한 답이 돌아온다.
반면 김활 목사는 어떠한 질문에도 시원하고 명쾌하게 대답을 제시해왔다.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구원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신학적 질문에서부터 교회를 옮기는 문제, 헌금 문제 등 자칫 예민해질 수 있는 질문에까지 정확한 해답을 알려준다.





지은이/김활

건국대학교 공업경영학과, 백석대학교대학원 목회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가나안 성도(기독교 신앙은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성도)를 위한 하늘정거장 교회를 섬기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 방문자가 340만 명이 넘는 ‘김활 목사의 기독교 바로알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잘못된 신앙관, 구원관, 교회관으로 인해 지치고 아픈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건강한 신앙관 자세를 심어주고, 건전한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을 갖춘 기독교인을 양성해 가정과 직장,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차례







책 속에서

저는 책을 내기로 결심하고 중요한 상담 내용을 크게 넷으로 나누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는 신앙에 대한 질문입니다. 무엇을 믿고 어떻게 믿는 것이 옳으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음성과 응답, 구원의 확신, 반려동물의 구원 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지 아니면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둘째는 교회생활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주일 준수, 교회 봉사, 기복신앙 등과 관련한 궁금증입니다. 주일에 교회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신자들은 어떻게 하면 될지, 교회 봉사를 많이 하면 상급을 받아서 현세에 복을 받는지, 교회에 가야 복을 받는 다면 불신자는 왜 그렇게 잘사는지 궁금합니다.
셋째는 사회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문제, 불신자와의 결혼, 물질적 고난 등 매우 난해하고 복잡한 질문입니다. 제사와 차례 문제로 골머리는 썩히는 신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또 여성의 경우 불신자를 배우자로 선택하기가 쉬운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믿음이 좋다(크다)고 하는 신자들이 가난하게 사는 경우도 많은데,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넷째는 헌금 상담으로 각종 헌금과 십일조에 대한 문제들입니다. 어쩌면 가장 궁금하고 의문을 많이 가지는 문제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질문하기가 어렵고 명확한 답변도 듣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십일조의 경우, 십일조의 이행 여부도 문제지만 정확하게 10퍼센트를 해야 하는지, 가난한 사람이나 빚이 있는 사람도 십일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_ 18-19쪽

‘거듭났다’,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말하는 것을 어떤 신자들은 방언이나 예언 같은 은사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초신자도 방언을 하고, 무당과 스님도 방언과 예언을 하고 심지어 병도 고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기독교에만 있는 특수한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른 종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체험이나 주술적인 것을 믿거나 따라다니면 신비주의 신앙으로 가게 됩니다. 결국 종교인이 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거듭난다(중생한다)’는 것은 신자의 말과 행동이 바뀌고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형제님이 자신을 바라볼 때 과거와 비교하여 인생관과 가치관, 생각과 사상이 바뀌었다면 거듭났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듭났다고 해서 당장 하루아침에 삶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장고의 시간과 세월 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성화(sanctification)라고 하며, 죽을 때까지 이어집니다.
- 37-38쪽

헌금도 자발적으로 하되 가정경제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해야 합니다. 특히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사채까지 쓰면서 과도한 헌금으로 가정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성경 말씀(고린도후서 9:6)을 많이 낸 사람이 많이 거둔다고 설명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또 헌금을 하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받는다고(마태복음 13:8) 하는 것도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가정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 107쪽

우리가 버는 돈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돈을 벌 수 있도록 건강도 주시고 일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게 헌금을 하는 것입니다. 헌금을 한다는 것은 나를 죽이는 행위요 헌신입니다. 그것이 없어도 살 수 있고 하나님만 있으면 된다는 헌신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약에서 제사(offering)의 개념에 헌금도 들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고 나머지는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우리는 종입니다. 내 것은 없습니다.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 224-2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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