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정수’인 로마서는 성경을 통틀어 가장 많이 연구된 책이며 가장 촘촘한 논증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어거스틴, 마르틴 루터, 장 칼뱅, 존 스토트의 삶과 신앙을 송두리째 바꾼 바로 그 로마서의 감동을 경험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잡으라. 우리에게 복음이 도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 내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다시’ 복음이 아니라 ‘항상’ 복음으로 돌아오라는 뼈아픈 초청이고, 변하지 말아야 할 복음을 변질시킨 우리를 향한 회개의 요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