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교회, 때밀이 목사’는 바로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를 일컫는 별칭이다. 우리들교회에 가면, 김양재 목사를 만나면 사람들은 위선과 체면, 인격이란 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가출 직전, 부도 직전, 이혼 직전, 자살 직전의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백하고, 서로 때를 밀어 주면서 시원함을 느끼며, 치유의 단계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교회는 이처럼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모여 말씀으로 살아나고, 회복된 간증이 넘쳐나면서 현재 1만 2천여 명이 모이는 공동체로 성장했다.
김양재 목사는 4대째 모태신앙인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총신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으며, 현재 큐티엠(QTM, Quiet Time Movement) 대표이자 우리들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사무엘상 16장에서 22장까지의 말씀 묵상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이기고 또 이기려는 내 안의 세상 가치관을 버리고 죽어지고 썩어지고 밀알이 되는 가치관을 채우도록 도전한다. 다윗을 괴롭혔던 사울 같은 사람들이 우리 인생 곳곳에 있지만 이들을 통해 우리를 훈련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평강을 누리도록 돕는다.
저서로는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절대 복음》, 《사랑받고 사랑하고》, 《말씀을 먹으라》 등 (이상 QTM),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 《돌탕집탕》, 《그럼에도 사랑하심》(이상 두란노)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