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없이 술술 성경을 읽는다!

일상의 언어로 쓰인 성경 옆의 성경 『메시지 구약 역사서』. 이 책은 유진 피터슨이 구약 원문의 의미를 좀 더 생명력 있고 인상 깊게 전하는 데 적합한 오늘의 언어로 의역한 것이다. 구약성경의 모세오경 다음 열두 권의 책 ‘여호수아’, ‘사사기’, ‘롯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를 살아있는 언어로 전해준다.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읽어 와서 성경이 너무 익숙해진 사람들, 성경을 공부하려는 사람이나 홀로 말씀을 깊게 묵상하고 싶은 사람들,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나 성경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 성경을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구도자나 믿지 않는 친구들 등이 성경을 친숙하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 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살아온 유진 피터슨의 평생의 결실이다. 딱딱한 성경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풍요로운 시적 언어로 풀어내어 신선한 통찰력이 넘치는 이야기로 전하고 있다. 가나안 정복부터 페르시아 시대까지의 이스라엘 역사를 집중적으로 다룬 이 책을 통해 구속사의 큰 그림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거대한 이야기를 만들었던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웃고 떠들고 화내고 슬퍼하던 소리를 생생하게 듣도록 이끌어준다.